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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2년이 밝아 오고 있네요.
전기차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전기차가 어느덧 우리나라 도로 위를 부의 상징인 것처럼 다니더니 우리나라 유명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늘리고 전기차, 수소차의 시장을 더욱 성장시켜 많은 구매자들에게 선택의 다양한 폭을 주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들 또한 지원정책들을 마련하고 그에 맞는 지원수단을 구매자들에게 실행함으로써 구매 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은 해소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주된 연로로는 리튬,코발트,망간등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것을 이유로 배터리의 가격이 차량의 가격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며 구매자의 큰 부담감 때문에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이 보조금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정부에서는 예산으로 벌써 전국 수소차와 전기차의 충전소 확장과 친환경차량의 대수를 늘리는 방안을 위해 3조에 가까운 예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반해
구매자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이 반비례로 줄어 들고 있으니 아무래도 2025년까지 113만 대를 목표로 한다는 친환경 자동차의 대수로 인해 그때 가면 보조금이 거의 없어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전세계적인 추이도 살펴보면서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조금은 정부(국고) 보조금과 지방보조금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두 곳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부 보조금 2021년과 2022년 비교.
정부 보조금 100% 지원
2021년 6000만원이하 자동차 | 2022년 5500만원 이하 신차 |
정부 보조금 50% 지원
6000~9000만원 자동차 | 5500~8500만원 신차 |
정부 보조금 제외
9000만원 이상 자동차 | 8500만원 이상 신차 |
정부 보조금 자체는 2020년도 100만 원이었던 것이 2021년 800만 원~700만 원 하면서 2022년에는 최대 600만 원을 줄어듭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포스팅했던 기아 ev6 같은 경우
2021년 보조금(800만원+400만원)서울 | 2022년 보조금(300만원+300만원) | |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 : 5595 만원 | 4395만원 구입 가능 | 4995만원 구입함!! |
2021년에는 정부 보조금 100% 지원으로 800만 원 모두 지원받고 지자체 보조금으로서 울 기준 400만 원 지원받아 총 12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22년에는 정부 보조금 50%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 보조금도 서울 기준 300만원만 지원 받으므로 총 600만원밖에 보조금을 받을수 없습니다.
이 마저도 하반기로 갈수록 예산이 줄어들어 전반기에만 이렇게 받을수 있다고 말씀 드릴수 있는데 지자체에서 예산이 소진되어 없다고 하면 그것도 받을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절반 이상이 줄어든 현실 앞에 2021년에 무조건 구입하겠다 해도 이미 예산은 소진된 상태이며, 차량을 신청한다 해도 차량등록까지는 또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어서 연초에 정부와 지자체에 하루라도 빨리 문의를 해서 계획을 잡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자체 쪽으로 신청하는 방법과 순서는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보조금을 줄이는 대신 친환경 자동차의 대수를 늘리고 충전소등을 늘리는 곳에 예산을 더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조금은 아쉬운 결론입니다.
현재 출시된 전기 자동차의 예상금액 절감되는 차량
- 현대 자동차 -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프레스티지
- 현대 자동차 - 제네시스 GV60 스탠다드 모델
- 기아 자동차 - EV60 롱 레인지 어스
- 기아 자동차 - EV60 롱레인지 GT라인
- 테슬라 - 모델 3 롱 레인지
- 테슬라 - 모델 Y 퍼포먼스
- 벤츠 - EQA A/T
등으로 실제 계획했던 차량 가격에서 절감되는 보조금으로 인해 차량 예상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자동차를 계획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겠고, 차후 미래를 봤을 때는 무엇보다 친환경으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차임에는 분명한데 해가 갈수록 보조금을 줄이는 방안으로 구매자를 당황하게 하는 정책은 조금은 서툰 정책이 아닌가 싶고, 애초에 이런 문제점들을 생각지 않고 초반에 너무 터무니없는 보조금으로 현혹시킨 것은 아니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가 나오면 당장 충전소가 급선무라는 생각을 왜 이제 와서 하는 것인지 의문도 듭니다.
차후 각 지자체에서의 보조금 현황이 결정되면 그때 다시 지자체 보조금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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