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있으면 상식/정보

지구의 날 - 10분 동안의 소등과 우리가 할수 있는 것들 모음.

by 란조 2022. 3. 29.
반응형

52주년을 맞이 하는 "지구의 날"을 아시나요?

 

올해도 2022년 4월 22일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대 미국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수천 배럴의 기름이 바다에 유출된 사건입니다.

 

그로 인해 수천 마리의 죽은 새, 인근 해변으로 떠 내려와 죽어있는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수달, 그리고 엄청난 수의

 

물고기들...

 

이날의 사건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지구의 날은 전 세계로 점점 확대되고 

 

1990년 지구의 날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이 같이 동참하면서 시민운동처럼 번져지고 있는 기념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 변화 주간"이라 해서 4월 2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기간을 정해 놓고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40여 개 주요국 정상들과 모여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몸소 지구 사랑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자는 의미이며,

 

저녁 8시 모두가 한 마음으로 "10분 동안 소등"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이라는 우리 모두의 뜻깊은 약속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첫 번째로 우리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일회용품 줄이기입니다.

 

종이컵, 커피숍에서 받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텀블러로 바꾸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두 번째로 바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에코백 등을 사용하여 쇼핑, 분리수거 등에 많이 사용될 수 있겠지요.

 

세 번째로 종이 영수증을 줄이고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는 노력입니다.

 

종이 영수증은 결국 한번 사용되고 쓰레기로 전락해 버립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낚시나 해변, 계곡에 여행을 가면 쓰레기에 대한 개념 없이 행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닥 온 천지가 쓰레기로 뒤덮여 손으로 줍지도 못할 정도의 상태가 돼버립니다.

 

어디를 가든 내가 사용한 나의 쓰레기는 내가 수거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교육을 시키고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어른들이 길거리에서 마구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본 한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구가 아파요!"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합니다.

 

10분 소등의 효과. (어스 아워)

2020년 충북에서 미리 참여의사를 밝힌 86곳과 시, 도청을 포함 10분 동안 소등한 결과로 인해 충북에서만 줄인 온실가스는 대략 2,660Kg이라고 합니다.

 

이 양은 30년 된 소나무 403그루가 365일 동안 흡수하고 있는 탄소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어스 아워"라고도 하네요.

 

-10분 소등 캠페인에 우수아파트를 선정하는 지역도 있고 벌써부터 참여의사를 밝히는 곳도 있습니다.

 

-날짜에 맞춰 기도를 드리자고 하는 곳도 있고, (기도 캠페인)

 

-서울 그린 메타 서포터스를 모집하는 곳도 있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는 곳도 있습니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소등하자고 하는 곳도 있네요.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범 국민적으로 우리 모두 동참하여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