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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봉투 문구 쓰는법 금액 총정리.

by 란조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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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

 

결혼식 같은 경조사에 초대를 받아 갈 때 누구에게 부탁 안 하고 개인의 개성에 맞게 축의금을 준비해 오는 경우가 요즘에 많아졌습니다. 결혼식축의금 봉투에 어떤 문구를 쓰고 어디에 쓰는지 그리고 적절한 축의금 금액까지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은 별의별 게 헷갈립니다.

 

 

 

결혼식 축의금 봉투 문구 쓰는 법 금액 총정리.

이름과 회사명은 무조건 뒷면 좌측 하단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세로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름이 먼저 작성되고 우측에 회사명 또는 단체명이 들어가면 됩니다.

 

앞면에는 보통 한자로 " 축결혼", "축화혼", "축성 전", "축성혼", "하의" 등 이런 식으로 작성되는데

  • 祝結婚 - 축결혼(신랑 쪽에 축의금을 낼 때 많이 사용됩니다. 요즘은 구분하지 않고 양쪽 모두 사용됩니다)
  • 祝華婚 - 축화혼(신부 측에 전달되는 축의금에 많이 표기합니다)
  • 祝盛典 - 축성 전(성대한 의식을 말합니다)
  • 祝聖婚 - 축성혼(성스러운 혼인을 축하한다는 뜻입니다)
  • 賀儀 - 하의(축하받는 결혼식이라는 뜻입니다)

축하한다는 의미의 문구는 봉투 앞면 세로로 가운데로 표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글로 표시되는 경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와 같이 진심을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축하한다는 개념으로 작성, 표기하시면 됩니다.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 정리. 

예전에 교인들 경우 3만 원으로 기준이 되어 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아시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인 경우 축의금 평균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분들 없습니다. 식대만 해도 2~3만 원이상 하는데 아무래도 양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죠.

 

보통,

5만 원~7만 원 : 만난 적이 없는데 같은 회사인 경우, 친하지는 않은데 관계유지로 인한 경우.

7만 원~10만 원 : 친구, 친한 동료,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는 경우.

 

축의금 액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들인데 형편에 맞게 곤란하지 않은 정도로 정하면 좋습니다. 10만 원 까지는 홀수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10만 원부터는 10 단위로 넣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아끼는 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넣는 사례도 많으니 꼭 "네가 얼마 했으니 나도 똑 같이 해줄게"라는 마인드보다는 당신을 이만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로 액수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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